임신 극초기 증상. 임신 초기 증상

임신 계획은 세웠지만, 노력하고 기대했던대로 아가가 찾아와주지 않을 때는 속상한데요.

하지만 기대하지 않다가 축복처럼 찾아온 아가는 정말 눈물날만큼 행복감을 주더라구요.

기대하지 않았기에 조심성도 부족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저도 위궤양 치료 약을 먹고 있던 터에 임신 3주차인 걸 알고 덜컥 겁이나더라구요.

그래서 임신 극초기에 몸의 변화를 알아챌 수 있는 증상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임신은 관계를 가진 후, 2~3일 내에 수정이 되고 착상까지는 약 10일 정도 소요됩니다^^

임신 극초기는 임신 0~3주차를 말하고

임신 4개월 까지를 임신 초기라고 말해요^^

 

임신 극초기에는 특히나 신체변화가 뚜렷하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데요~

생리주기가 지났는데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거나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참고로 얼리임신테스트기도 있답니다. 위에서 관계 후 착상까지 약 10일정도 걸린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얼리임신테스트기는 관계 후 10일 후에 테스트 해볼 수 있답니다~

그럼, 임신 초기 증상별로 자세한 내용을 다뤄볼게요~^^

 

1. 체온이 37도에 가까운 열과 두통

체온 상승은 임신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체온이 약간 높아지며,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해져서 혈압이 낮아짐과 동시에 두통이 유발되기도 하구요. 

이 두통 증상은 대게는 16주까지 유지될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임신 기간동안 계속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가슴 통증

가슴이 부풀어 오르며 전체적으로 민감해 집니다. 수정 후 빠르면 2주 안에 가슴이 부풀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얼얼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는 임신 시, 유선이 발달하며 호르몬을 분비하며 진행되는 생리 전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입니다.

 

 

3. 소변량 증가

신체의 혈액 순환이 증가됨에 따라 신장에서 많은 양의 약체가 생성되어 화장실 가는 빈도가 평소보다 늘어납니다. 또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방광의 점막이 민감해지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 수 있답니다.

뱃속에서 자라나는 태아가 방광을 누르는 힘이 커진다면 소변을 보려는 욕구도 더욱 커지게 되겠죠.

 

4. 질 분비량 증가

호르몬 변화, 신진대사 증가로 질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분비물은 보통 투명하거나 하얀 빛을 띕니다. 하지만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염증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 내방하여 치료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염증을 방치한다면 태아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5. 착상혈

임신 직후 수정란이 자궁내막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착상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착상혈과 생리의 차이)

 - 착상혈 : 소량으로 1~2일 후 멈추며 핑크빛 또는 갈색빛으로 보여요.

 - 생리 : 우선 양이 많고 덩어리감도 있죠. 출혈량은 3~7일 지속되고 핑크빛, 빨간빛을 보인답니다.

 

6. 피로와 졸음 유발

체온이 점차 오르니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여요. 이 때는 적절한 낮잠과 휴식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한 운동은 절대 안됩니다.임신 초기에는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감정의 변화와 감정기복

극초기에는 임신 호르몬으로 인해 감정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죠. 감정 변화는 임신 중에 쉽게 보이며 화가 나기도 하고 좌절감이 느껴지기도 하며, 감정이 격해지기도 해요. 임신으로 인한 감정 변화는 생리 전에 경험하는 감정 변화와 비슷합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과 생리전 증후군이 비슷하다보니 그냥 넘길 수 있는 증상들이죠.

하지만 임신 극초기 증상에 해당되는 것 같다면, 임신 테스트기를 구매한 후 2줄이 뜨는지 확인을 하고 병원에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를 하는게 좋습니다. 모두모두 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며 좋은 소식이 있는 분은 순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