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가위에 눌려보신 경험이 있으실까요? 주변에 보면 한번도 가위 눌려본 적이 없다는 지인도 있는데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가위를 안눌리고 잔적이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이 눌리곤 했었답니다.
잠결에도 무서운 마음에 어떻게든 가위에서 풀리려고 여러 방법을 다 쓰며 풀었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경험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가위에 눌렸는지에 대한 원인과 가위 눌리는 것을 해결하는 방법까지 잘 이해하고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위 눌림에서 벗어나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살아가며 또 언제 가위에 눌릴지 모르기에 가위 눌리는 이유를 알면 좋겠다 싶어 정보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위 눌림의 정의
가위 눌림이란 수면 도중에 정신은 깨어나지만 근육이 긴장되어 움직이지 않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의학적으로 이런 현상을 수면마비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의식은 있지만 잠을 자는 동안에 근육 이완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긴장을 하다보니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인거죠. 가위 눌림의 정의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왜 가위에 눌리는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위 눌림의 원인
수면마비라고도 불리는 가위 눌림의 현상은 일반적으로 꿈을 꾸는 상태. 즉 렘 수면 상태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몸의 전반적인 근육들이 긴장되어 있지만 무기력하여 움직일 수 없게 된 상태인거죠.
렘 수면 상태란 얕은 잠에 든 상태라는 의미인데요. 그러다보니 쉽게 깨기도 하지만 꿈도 자주 꾸게 되는 수면 유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얕은 잠을 자는 렘 수면 상태에는 근육이 무기력해져 있고, 의식만 갖게 되니 가위 눌림의 증상을 겪게 되는 거죠.
마냥 무섭고 섬뜩하게만 느껴졌던 가위 눌림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이런 가위 눌림(수면마비)의 증상을 누구는 겪고, 누구는 겪지 않는지에 대해 궁금하여 더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이 얘기하길 수면마비를 겪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 꿈도 자주 꾸고 질높은 잠을 자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수면 장애를 겪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피로누적, 과로,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수면 장애를 겪습니다.
이런 현상은 우울증, 수면무호흡증, 기면증(밤에 충분히 수면했음에도 낮에 갑자기 졸음에 빠지는 경우)과 같은 수면 질환과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가위눌림 해결 방법
이러한 가위눌림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가위눌림을 경험하더라도 계속 유지되기 보다는 어느 시점에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곤 하는데요.
증상에서 벗어나더라도 수면의 질을 갑자기 높이기는 어렵죠. 특히 잠을자며 가위눌리는 경험을 하는 것은 혼자서 겪게 되지 무섭고 섬뜩하죠. 그러다보니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위눌림 해결방법1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갖도록 노력한다. 평소 비슷한 시간대에 잠에 들고 깨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가위눌림 해결방법2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결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도록 노력합니다.

가위눌림 해결방법3
잠들기 전에 폭력성이 강한 미디어를 보지 않습니다. 시각 및 청각의 자극을 줄여서 깊게 잠들도록 노력합니다. 안대나 암막커튼을 치고 자며 조용한 환경에서 잠을 자도록 합니다.
잠에 들기 1시간 전에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위눌림 해결방법4
사람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죠. 낮에 햇빛을 자주 쬐어 멜라토닌이 활성되도록 산책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를 움직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운동을 하는 것은 역효과를 불러오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가위눌림 해결방법5
이러한 노력들에도 가위에 눌린다면 수면 자세를 바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가위눌림 증상에서 벗어나려고 자세를 조금 바꿨더니 바로 이 증상이 해결되더다라구요.
가위눌림 해결방법6
가위눌린 경우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문득 두려움이 생기는데요. 몸 전체를 움직이려고 하기 보단 손가락, 발가락, 혀, 눈 등 느리게 조금씩 움직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나도모르게 가위가 풀려있을 거에요.
몸이 마비되는 증상 속에서 순간적으로 공포심을 느낄 수 있지만 여러 노력 속에서도 가위가 풀리지 않는다면 어떤 분은 기침을 억지로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 방법이 통하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계시겠지만 여러가지 방법을 안내해드렸으니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그동안 가위눌림의 증상이 마냥 두려움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궁금증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가위에 눌리게 될 수 있으니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신체 리듬을 잘 형성해야겠다 싶습니다.
어찌보면 학창시절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높을 수 없었겠다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지금도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계속해서 갖는다면 가위눌림의 증상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오늘부터 당장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깨는 습관을 가져보려고 하니 여러분도 수면의 질을 높이시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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